2011.01.12 Diary 5- 브리즈번 홍수 온지 5일째. 하는것도 없이 시간만 흐른다.. 내가 할 수 있는게 없다.학교 갈려고 온 나라인데 학교가 물에 잠겼으니 갈수가 없다.학교 가고싶다..ㅠ.ㅠ 일찍 일어나도 할게없어서 많이 잤다. 내일도 학교에 못간다고 한다...ㅠ 오늘은 버버라가 날 위해 치킨카레를 해줬다.저번에 어떤종류의 카레가 좋냐길래 치킨이라고 했는데, 진짜 해주셨다!! 감동 밥이 있길래 와우!!! 라이스!! 아이랔잇!!!!!!!!!! 했더니엄청 좋아하셨다 *-_-* 새벽까지 천둥번개치고 비오고 난리도 아니더니 일어나니까 완전 쨍쨍하다.이게 브리즈번의 선샤인이구나! 버버라의 집안에서는 통화가 잘 안터진다. 집밖에 나가서 친구한테 전화했다. 친구네는 다른집으로 옮겼다고 한다.. 집이 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