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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펑크2 플레이 후기2

고생의 기쁨 2024. 9. 22.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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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펑2 첫날 7.6시간 후 이어서 플레이 해본다.
 

충성가들이 시위를 시작했다.
내참 어이가 없다. 혹한기면 똘똘 뭉칠 생각 안하고 그저 자기 집단의 이익만 생각한다.
그래도 밥먹고 잘려면 일은 해야지.. (한국인 마인드) 시위한다고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하지만 어르고 달래서 진정시켰다.
진정되는 모습 꽤나 귀엽다 빨간색 -> 흰색으로 바뀜ㅋㅋ

내손으로 민영화를 했다... 주류 생산 민영화
술이 120도가 될 수 있나? 100도가 순수 알코올 아닌가 싶지만 게임 적 허용 혹은 술 이름이라고 생각해본다.
2+1에 눈돌아서 술 사는 데이비드 홀름, 37, 목수

N주 뒤
주류 상점 창문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는 데이비드 홀름 37세 직업 잃어서 거지 됨
주류 생산 민영화 법령으로 주류 남용하는 인간들
의지가 정말 나약하다.

아스트리드 도너번씨 24살인데 정찰을 많이 하더니 피부가 거칠다
얼음 목욕하면서 추위에 적응하겠다고 다짐하는 멋진 사람이다.
눈을 봐라.. 그럴 사람이다.

생각보다 윈터홈은 가까이 있었고, 정찰해서 쉽게 찾아냈다. 여기서 선택지가 주어진다.
 
윈터홈을 해체할지
윈터홈을 정착할지 골라야 한다 
이걸로 게임의 큰 흐름이 바뀐다.
 
난 이때까지 평누도인으로써 한파수용의 입장이었지만 증기심을 갖고와서 뉴런던을 재건하겠다고 했더니

심경의 변화가 있냐고 순례자들이 분노할거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경고? 이겨내야쥐 ^^

 

오오 탐욕?!! 윈터홈 니네가 가라해놓고 이주지 수립하면 탐욕입니까?! 

윈터홈 해체해서 지하 깊숙히 있는 중기심을 다 캐오면 뉴런던을 따뜻하게 바꿀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독성가스가 줄줄 새는 동네인데.. 

지네 의견대로 안했다고 돌아버린 순례자들은 윈터홈 방해 할 생각을 짜고 있다.
충성가 <-> 순례자 사이가 안좋다.
극과 극은 역시.. 사이가 좋기가 힘들다.
 

난 너넬 가지고 논 적 없지만 배신했다고 한다.
다시는 날 못믿겠다니 정말 너무한다. 이자슥들 내가 해준게 얼만데.... 
나에 대해 경멸로 단합하고 전보다 더한 목적의식과 열정으로 뭉쳤다고 한다.
이 열정으로 쇄빙 좀 해주라
 
 
... 
 
비겁하지만
게임 다시 불러오기로 선택을 바꿨다 ^^ 
순례자 때문이 아니고 윈터홈에 살아보고 싶어서 정착지로 가꾸기로 마음 먹었다. 

순례자 너네 좋아서 이 선택 하는거 아니고 그냥 내가 하고싶어서다. 

 

지열 분출구 나오는거 보면... 지열발전기 쓸 수 있을거 같은데? 

이걸 막으면 된다
급속쇄빙 ㄱ
역시 곳곳에 지열나오는 곳들이 있다! 나이스~

다막았다
짱쉽죠? 이제 윈터홈 재건 gogo 
 

강한자만 살아남을 수 있다.
니들은 안늙을 줄 아니? 노인은 추방하고 어린이도 얄짤없는 강자생존 도시가 되었다..
(물론 저건 내가 시행해야 발생하고, 제정을 하면 언제든지 시행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임. 시행 안하면 노인 추방 안되니까 노여워말길)
 

하지만 덕분에 열기 요구가 매우 많이 감소했다.
이제 인간들은 영하 40도 영하 50도에서는 난방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강해졌다.

하지만 추위 적응좀 하랬다고 창문 닫는 오드리 베넷씨. 
나 아직 시행한 적 없는데 갑자기 또 극단화 된다...
정말 어이가 없어요.


 
다음편(엔딩 포함)
https://gobbeum.tistory.com/m/42

프로스트펑크2 플레이 후기3 + 엔딩 스포

세번째 후기 (참고) 윈터홈 폐허 위치는 뉴런던 우측 위다. 방향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글자를 정면으로 봤을 때 기준으로 찾으면 쉽다.  탐험하다가 핫 스프링스 버섯 동굴을 찾았다.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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