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후기

팀버본 Timberborn 플레이 후기

고생의 기쁨 2024. 1. 20.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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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몇판 하다가 스팀을 오랜만에 켰다

팀버본(Timberborn) 개발팀에서 업데이트5를 기념하여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었다.

마침 주말 특가 세일까지! 20% 할인~~ 

세일 못참지

바로 결제!

 

내 게임취향과 맞을까 고민했는데 모든 평가가 '압도적으로 긍정적'이다.

한국어 인터페이스 지원도 잘 되어 있다. 

시스템 요구 사항도 엄청 낮다. (높을 필요가 별로 없어 보이긴 함)

최소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 *: 64-bit Windows 7 or newer
프로세서: 2-core 1.7 GHz or better
메모리: 4 GB RAM
그래픽: GeForce GTX 660, Radeon RX 460 or similar
DirectX: 버전 11
저장공간: 3 GB 사용 가능 공간

 

권장
64비트 프로세서와 운영 체제가 필요합니다
운영체제 *: 64-bit Windows 7 or newer
프로세서: 4-core 2.9 GHz or better
메모리: 16 GB RAM
그래픽: GeForce RTX 2070, Radeon RX 5700 or similar
DirectX: 버전 11
저장공간: 5 GB 사용 가능 공간

 

 

결제 후 바로 플레이 시작!


 

아래부터는 사전지식 하나도 없이 플레이 하면서 느끼는 순간들을 기록해본다.

TIMBERBORN 나무꼬리

세력을 선택해야한다. 처음엔 나무꼬리 세력만 선택 가능하다.

소탈하면서도 근면한 나무꼬리는 농사 전문가입니다.
이들은 자연을 존중하며, 자연은 이들에게 풍족한 자원을 제공합니다.
신조 : 편안함, 식량, 그리고 튼튼한 나무

 

벌써 귀엽다. 

 

초보는 평야에서 시작해보겠다.

 

내가 게임 짬이 몇년인데 '쉬움'은 선택할 수 없다.

도전 정신이 투철한 플레이어에게 적합한 '중간' 모드로 시작한다.

적당한 양의 자원 + 가벼운 가뭄과 오염 조류가 일어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혹독해질거라고 한다.

 

벌써 재밌다.

불러오는 중 에서 멈췄다.

얼리엑세스...니까 인내심 강한 내가 참는다. 

화산귀환에 푹 빠진 나는 내 정착지에게 애정을 담아보고자 이름을 '화산'으로 지었다.

청명이처럼 이 정착지를 바꿔나가보겠다!!!!!!!!!

 

튜토리얼 진행중인데

나무해오라고 했더니 갉갉 하고 있다. 정말 귀여워.

 

어이없다. 밤이라고 일 안한다. 비버가 나보다 나은 삶을 산다. 

모닥불 만들어줬더니

이자식들이 일 안하고 여기 앉아있다. 귀엽지만 괘씸하군.

오두막 지어줬더니 평균 복지가 4가 됐다.

강철이빨 세력을 해제 하려면 평균 복지 15가 되어야 한다! 

 

열심히 건물을 올렸더니 나무를 다 깎아버렸다.

자연파괴범 비버쉑 ㅠㅠ

 

가뭄이 시작됐다.

온동네가 바짝 말라부려쓰 

아직 죽기전인 당근을 빨리 수확하고 있다. 흑흑 열심히 키운 당근인뎀.. 

가뭄때문에 온동네가 쩍쩍 갈라졌는데 비버쉑들 캠프파이어 중

다행히 가뭄이 일찍 끝났다! 

 

다음 가뭄을 대비해 물을 많이 저장해놔야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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