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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장미상가 맛집 [한뭉티기] 육회비빔밥, 한우뭉티기

고생의 기쁨 2023. 4. 9.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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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상가 뭉티기 맛집! 한뭉티기에 다녀왔다. 

 

한뭉티기 위치

- 잠실역 도보 7분

- 장미상가 A 지하 1층에 있다.

초행길이었는데도 표지판따라 걸어갔더니 쉽게 찾아갈 수 있었다.

 

한뭉티기 영업시간

 

한뭉티기 영업시간

-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월-금 11시~22시. 15시~17시 브레이크타임

- 토 11시 ~ 21시. 브레이크타임 없음


한뭉티기 한우뭉티기

상호명은 "한뭉티기" 라고 알고 있었는데 카드명세표엔 한우뭉티기라고 찍혀있어서 사진을 자세히 보니

아주 작게 한자로 우가 써져있었다. 정확한 이름은 한우뭉티기 인듯.

 

 

한뭉티기 메뉴 및 원산지

한뭉티기 메뉴

점심엔 소고기국밥이나 선지해장국도 주문할 수 있다. 

우린 저녁에 방문했기 때문에 한우뭉티기와 한우육회비빔밥을 주문했다.

한뭉티기 원산지

국내산 한우, 당일도축/당일배송/당일판매를 강조하는 집 답게 고기류는 싹 다 국내산을 사용한다.

소곱창전골에 들어가는 곱창은 아르헨티나, 호주산을 사용한다. 


인원수 만큼 세팅되는 양념장. 아마도 고춧가루는 중국산(원산지 표기에 따르면)

기름과 마늘, 양념의 조화가 매우 훌륭했다. 닭한마리에 들어가는 양념과 유사했다.

한뭉티기 깍두기

맛집은 역시 반찬도 맛있다. 깍두기 굿~ 하지만 고춧가루는 중국산이다. 무우는 국내산^^

한뭉티기 백김치

백김치도 아삭하고 맛있다. 

다른 육회집들 처럼 밑반찬과 함께 소고기뭇국을 하나씩 준다. 이 국물도 시원하고 맛있다.


육회비빔밥 특 짜리가 나왔다. 

생각보다 양이 적은 것 같았지만 밑에 밥이 잔뜩 깔려있다 ㅎㅎ

육회에 이미 기름장으로 양념이 되어 있어서 비벼서 바로 먹으면 된다.

따로 초고추장이나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고 기름장으로만 양념이 되어 있다. 

밑에 밥이 깔려있는데 펼쳐봤다. 양이 정말 많았다.

그리고 슥슥 비벼먹었는데 육회의 맛도 느껴지고 고소하고 감칠맛이 그대로 느껴졌다.

회사가 이 근처라면 점심시간에 자주 방문했을 것이다. 

 

최근 먹은 육회비빔밥 중에 제일 맛있고 신선했다. 


 

한뭉티기의 메인메뉴인 뭉티기! 육사시미라고도 부른다. 

육회가 채썰어 있는 모양이라면 뭉티기는 넙적하게 썰어서 육질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뭉티기를 시키면 초밥용 밥을 같이 준다. 4명이 가서 4개 준 줄 알았는데 모두에게 4개가 나온다^^;; (당연)

근데 이대로 먹으면 와사비한테 코 맞는다.

같이나온 표고버섯 슬라이스와 기름장

표고향이 엄청 좋았다. 뭉티기와 함께 먹으면 별미다.

하지만 표고가 붙어있어서 깻잎논쟁 될 뻔 했다. 누군가가 떼줘야 하는 것...

맛있는거 + 맛있는거 + 맛있는거

초밥용 밥(와사비)에 표고버섯과 뭉티기를 기름장에 푹 찍어서 올려보았다. 

와사비 너무 많이 들어가있어서 코가 좀 아팠지만 정말 맛있었다.

표고버섯 + 뭉티기 조합도 아주 굿이다!

 


- 16분만에 술포함 6만6천원어치 먹고 2차 먹으러 호다닥 나갔다. 표고버섯 기름장까지 싹 닦아 먹었다.

- 대기줄이 길어서 빨리 빠져줘야겠단 생각도 했고, 너무너무 맛있어서 흡입했기 때문이다.

- 육회비빔밥은 신선하고 너무 x 100 맛났다. 재방문의사 200%

- 뭉티기는 다른 육사시미집과 유사했지만 같이나온 반찬과 양념장, 표고버섯과 함께 먹기에 정말 맛있었다.

- 직원분들도 정말 친절했다. 불편함 하나 없이 맛있게 먹고 즐길 수 있었다. 

- 장미상가는 처음 가봤는데 오래된 맛집이 정말 많았다. 자주 올 수 있는 거리는 아니지만 종종 들려서 맛집을 하나씩 탐방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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