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 GPT 오버워치 4행시

요즘 챗GPT(chat GPT)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나도 하루종일 챗GPT한테 여러가지를 질문해보며 성능과 정확도를 테스트 해보고 있다.

전문성은 많이 떨어지고 틀린 사실도 너무 자신감있게 말하는 태도가 어이없지만 가볍게 가지고 놀기엔 좋다.

 

최근 메이플스토리 6행시를 챗GPT가 지었는데 이녀석 사람인거 같다.

메이플스토리 6행시

메이플을 플레이하며 시간을 보내요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캐릭터를 키워요

플레이하는 내 모습이 귀여워져요

스릴 넘치는 보스전을 승리할 때 눈물이 나와요

토벌에 나서는 내 모습이 자랑스러워요

리부트 월드에서 함께 해요, 메이플 스토리! 

 

AI도 알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리부트 월드.

리로 시작하는 문장이 많을 텐데 '메이플스토리'와 '리부트 월드'를 한 문장에 넣다니 기가 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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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오버워치 4행시를 챗GPT한테 시켜보았다.

오버워치 4행시

오늘도 전장에 내몸 갈며 싸움을 시작해

버릇없는 적들은 고개숙이고 우리를 기뻐해

워낙 능력자들이 모인 곳이니 쉽지 않겠지만

치열한 경쟁을 통해 우리는 더 강해져 있을게

 

오버워치의 '경쟁전'을 본따서 만든 문장일까? 이런 4행시를 3초만에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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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질의에 대한 대답은 가치가 좀 떨어지지만 이런 가볍고 장난스러운 소재로는 정말 재밌게 활용할 수 있다.

 

내 이름이나 가족의 이름을 넣어서 3행시 만들어보는것도 정말 재밌다.

다만 김씨들은 김치, 김이 모락모락 이딴 문장을 주로 받게 된다. 그럴 경우 3행시 지어줘. 김치라는 단어 빼고. 

라고 명령하면 김치라는 단어를 빼고 만들어준다.

 

얼마나 더 발전할지 상상조차 가지 않는 챗GPT를 활용하여 오버워치 4행시를 만들어보았다.

아직까진 두렵다기보단 재밌다. chatG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