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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후기

멜버른 marhaba라운지. 샤워가능 라운지. 더라운지앱. 샤워가격 및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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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IN 멜버른 OUT 여행의 마지막 일정은 샤워가 가능한 멜버른 공항라운지에 들려서 씻고 비행기를 타는 것이다.
더라운지 앱에서 멜버른 라운지를 찾아봤고, 무료로 샤워가 가능한 곳이라고 알려진 marhaba Lounge에 방문하게 되었다.

https://maps.app.goo.gl/17szno8nMzz98iZr5?g_st=ic

marhaba Lounge · 3.2★(319) · 대합실

Melbourne Airport, Terminal 2, Tullamarine VIC 3045 오스트레일리아

www.google.com


- 결론 : marhaba 라운지 2025-12-29 기준 샤워 무료 아님. 유료임

marhaba 라운지

라운지를 찾는건 어렵지 않았다.
더라운지앱에 나와 있는 설명대로 여권 심사 및 보안 검색대 통과 후 면세 쇼핑하는곳을 쭉 지나면 9번과 11번 사이에서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로 올라오면 된다.
입구가 삭막해서 여기가 맞나…? 했는데, 이곳이 맞다 ㅎㅎ

들어가면 중동아저씨가 반겨준다. 이곳은 중동 라운지이다.

마르하바라운지

이번에 사간 esim 데이터가 너무너무 느려서 와이파이 되는 곳이면 무조건 썼다.
이 라운지에서도 와이파이가 가능하다. 습관적으로 사진 찍어뒀는데, 비밀번호는 Melbourne 멜버른이다!

아마 이 블로그를 검색해서 들어온 사람이라면 멜버른 공항 샤워가능 라운지가 궁금해서 였을 것이다.
바로 샤워시설 부터 공개한다.

샤워시설 및 가격
멜버른라운지 샤워

화장실 안에 들어가면 샤워실이 있다.
여자, 남자, 가족 화장실이 있고, 나는 여자 화장실 내에 있는 샤워실을 이용했다.
안에 들어가서 문을 잠글 수 있다.

멜버른공항라운지 샤워

샤워실안엔 벤치의자가 있고 쓰레기통이 있다. 드라이기 같은건 없음.

입구에서 받아온 수건 안에

샴푸 2개와 컨디셔너 1개가 들어있다.
이자식들 바디워시 대신 샴푸를 잘못 넣은거 아닌가? 내꺼만 실수인가? 했는데 남편 수건안에도 같은 구성으로 들어가있었다고 한다 ㅋ

하지만 나는 미리 기내용 캐리어 안에 샤워장 가서 쓸 물건들을 따로 담아뒀다.
샴푸, 컨디셔너, 폼크렌징, 바디워시, 바디로션, 스킨, 로션에 갈아입을 새옷까지 다 들고 들어갔다 ㅎㅎ

샤워실은 이렇게 생겼고 물은 아주 콸콸 잘 나온다.
참고로 수건안에 발닦는 수건도 같이 들어가있어서 앞에 깔아두고 잘 사용했다.

그래서 진짜 이 샤워시설의 이용료는?!!!

인당 15 AUD.

우린 2명이라 30 달러 내고 사용했다.
이날 환율이 964원정도 였으니 인당 만사천오백원 정도에 샤워 했다고 보면 된다.

안에 드라이기도 없고 바디워시도 안줬지만 하루종일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너무 씻고 싶었고, 가치있는 소비 였다고 생각한다.
근데 더라운지 앱엔 왜 업데이트 안해줘요 ㅂㄷㅂㄷ

marhaba Lounge 먹거리
멜버른공항라운지 음식

커피머신은 2대 있다. 커피 맛은 쏘쏘했다.

호주에 있는 라운지 답게 베지마이트 잼도 있었고 기본적인 잼들도 다 있다.
빵 종류도 넉넉~

팬케이크 기계

팬케이크 만들어주는 기계가 있어서 3번이나 해먹었다. 종종 호텔 조식 코너에도 있는 그 기계이다.
내가 갔을땐 사람이 별로 없어서 대기도 없었다.

마르하바 라운지

탄산수, 콜라 만들어주는 기계.
요란하게 확 나오고 재밌었다. 이거도 여러번 먹음ㅋ

밥에 이상한거 들어가있어서 안먹음

중동 라운지 답게 향신료 가득한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내가 동남아 향신료엔 강하지만 중동엔 약하다…. 그래서 이런거 하나도 안먹었다. 남편은 잘먹음..

마르하바라운지 음식

정말 중동향 나는 음식들만 있었다. 안먹음.

후추향만 나는 구운 감자만 먹었다.

이렇게 작게 칠리소스 포장되어 있는건 첨봤다. 샐러드 드레싱들도 준비되어 있었음.
이건 나중에 사놔야겠다 싶어서 찍어놓음ㅋ

후무스와 샐러드들. 이건 먹을만했다.

음식은… 이게 다입니다..
생각보다 먹을게 많지 않았다. 남편만 잘먹음 ㅠㅠ
왜 멜버른인데 이렇게 중동향 가득한 라운지를 운영하는걸까?

하지마 술이 좀 본격적으로 준비되어 있었다.
화이트와인, 레드와인 종류도 많았고

마하바라운지 술종류

위스키, 보드카, 얼음, 레몬슬라이스가 많이 준비되어 있어서 한잔 타먹었다 ㅋ

마르하바라운지 음식

인간초파리인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잘려진 과일..
이거 계속 퍼다먹음.

디저트랑 과일도 좋아요~!
이럴거면 핫푸드 주는 라운지 왜 갔나 싶음 ㅋ

marhaba 라운지 맥주

맥주도 냉장고에 가득 들어가 있었다.

맥주 종류 가득~

내가 퍼온 음식들. 정말 소식 한다. 강제소식이다. 중동 음식 안맞아요~~

근데 술은 너무 맛있엉

팬케이크 기계 써보고 싶어서 3장이나 먹음.

라운지 뷰는 이러하다.

지하도 아니고 윗층이라 비행기도 보이고 뷰도 좋다. 성수기였는데 사람도 많이 없고 편안했다.
샤워실이 유료라 예상치 못한 지출을 했지만 나쁘지 않았다.

나는 메리어트 본보이 카드를 쓰는데, 1년에 동반인까지 포함해서 4번 라운지에 갈 수 있다. 근데 12월 말 시점에 사용 가능 횟수가 2번이나 남은 상태였다.
중동향에 질려서 팬케이크랑 과일만 퍼먹다가 어차피 라운지 이용권 남은거, 다른 라운지에 가서 배나 채우자! 하는 마음으로 지하에 위치한 다른 라운지에 갔는데
뷰도 별로고 (원래 뷰 신경 안씀) 음식도 여전히 중동향 나서 많이 먹지 못했다. ㅎㅎ


marhaba lounge 총평


- 샤워 유료임. 인당 15 AUD (만사천원~만오천원)
- 어매니티로 수건, 발닦는 수건, 샴푸 2개, 컨디셔너 1개 줌
- 드라이기 없음
- 성수기여도 넓고 사람 별로 없음
- 지하 아니라서 뷰 좋음
- 음식 중동향 가득한데 팬케이크랑 술, 과일, 디저트 먹기에 좋음
- 음식 가득차있고 관리 잘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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